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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원교수의 시스템엔지니어링 그 첫번째 이야기

왜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는가? 

 

 4차산업혁명, 스마트시스템과 시스템엔지니어링의 관계

              

 

정보화 시대가 열리면서 시작된

제3차 산업혁명은 시스템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분야를

개발기술 방법론을 공부하는 새로운

공학분야로 탄생 시켰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구현 방법에 관한 정책과 성공적인 방법론이 선진국간의 경쟁에서

시급히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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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원시시대에서부터 현세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주변의 모든 것들을 점점 더 복잡하게 만들어 왔다. 석기시대의 단순한 도구에서 시작하여 오늘날 지능 정보 기술과 사이버 물리 시스템으로 전 세계가 엮어지는 사회기술적 그리고 사회경제적 시스템의 복잡성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왜 세상의 모든 것들이 점점 복잡해 지고만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융합과 복합을 통해 얻어지는 시스템들이 주는 새로운 성질과 혜택들을 이해하면 쉽게 수긍이 간다.

 

바로 “순기능 창발성 (positive emergent property)” 또는 모든 관계에서 흔히 말하는 “시너지”에 대한 욕심 때문이다. 서로 다른 구성요소들을 결합하거나 상호작용하도록 설계하여 운용할 때 각 구성요소에는 없는 새로운 성질로 나타나는 “시너지”의 효용성과 혜택들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점점 더 복잡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이러한 “시너지”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인력,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공정, 그리고 정보 요소들의 어떠한 조합에서도 가능하며 구성요소 각각도 하나의 시스템으로 하부 구성 요소에 없는 기능적 또는 비기능적(성능, 효과성, 효율성, 안전성 등) 성질을 얻기 위해 형상화 되고 설계 또는 창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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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리가 지능정보사회를 통하여 제4차산업혁명과 새로운 경제를 구축하는 일은 존재하지 않던 물리적, 개념적, 제도적,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인적 또는 사회적 장치들을 “순기능 창발성”이 극대화 되고 “역기능 창발성”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분야에서 새로 만들거나 기존 장치나 시스템들을 개선하고 진화시키는 일이며 이를 시스템설계라고 표현한다.

 

사회기술적 또는 사회경제적 시스템들에서 정부는 주도적으로 또는 촉진자 입장에서 법적, 제도적, 정책적 또는 사회적 장치들을 혁신하고 새로 설계하며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해야 한다.

 

결국, 제4차 산업혁명을 이룩하자는 의미는 유익한 새로운 지능화 시스템과 장치들을 모든 분야에서 정부와 사회 구성원들이 개발하고 혁신 및 개선하여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경제적 시스템(체계)자산을 마련하는 일에 모두가 함께 매진하는 일이다.


즉 제4차 산업혁명은 모든 분야에 인간의 역할을 소프트웨어로 대치해 가며 더욱 복잡하지만 더 유익한 혜택들이 많은 지능정보화시스템과 장치들을 설계하고 개발하여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이러한 시스템들을 개발하는 기술이 시스템엔지니어링이며 제조기술의 모방과 빠른 습득을 통하여 산업화를 이룬 우리나라 모든 산업분야와 사회기술적 그리고 사회경제적 시스템들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적 발전하여 성숙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시스템적 사고와 시스템개발기술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이유이다.